보철치료의 선택에 있어서 고려해야 할 요소는 고정성국소의치, 가철성국소의치, 총의치 혹은 overdenture 등 어떤 보철물이 특정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방법인가를 결정하는데는 여러가지 검사소견 중 몇가지 요소들을 특히 고려해야 합니다.
첫번째로 전신적 건강 및 구강상태
결손된 치아와 그 주위조직을 어떤 보철물로 회복시켜 주어야 할 것인가를 진단하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는 치아결손부위의 위치와 크기, 잔존치아의 치아주위조직의 건강도, 대합치의 상태 등 환자의 구강상태와 전신적 건강상태입니다. 만성질
환이나 소모성질환이 있는 환자에서 복잡한 보철치료는 예후가 좋지 않기 때문이죠.
두번째로 환자의 연령
노년기에도 발치는 환자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과 경제적 상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젊은 연령에서는 발치가 예상되는 보철치료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발치는 악골의 퇴행성 변화를 가져다주며 얼굴은 나이보다 더 늙어 보이게 합니다. 고령환자에서 임시보철물을 고려해 보는 것도 타탕할 때가 많습니다.
세번째 환자의 욕구와 희망
환자 자신이 자신의 특정치아를 꼭 보존해야겠다든지 혹은 발치해야겠다든지 또 환자자신이 어떤 보철물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든지 하는 강력한 욕구는 보철치료에서 고려되어야 합니다. 이와 같은 강력한 환자의 욕구는 가끔 치료계획을 변경시키는 한 요소로 작용됩니다.
네번째 환자의 심리적 상태
환자가 선택한 보철치료에 대하여 이행하고, 받아들이고, 적응하려고 하는 태도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다섯번째 환자의 경제적 상태와 우선권
환자는 보철치료에 대하여 그 중요성에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든지, 또 환자의 경제적 상태 등은 치료방법을 결정할 때 충분히 고려해야할 사항입니다.
고정성 국소의치의 적응증
고정성 국소의치는 기능과 느낌이 자연치와 비슷하고 미관상 우수성 때문에 보철치료에서 가장 이상적인 방법입니다. 그러므로 가철성국소의치는 고정성 국소의치의 적응증이 되지 않을 대만 사용해야 합니다.
가철성 국소의치와 관련된 부분무치악에서 고정성 국소의치의 적응증에는 치아로 둘러싸인 편측성 치아결손부위가 짧은 경우에 양쪽 끝의 한 개 혹은 그 이상의 지대치를 사용해서 고정성 국소의치로 회복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치아결손부위의 길이와 지대치 주위조직 상태에 따라 필요한 지대치의 수가 결정되기 때문이죠.
지대치 보철장치의 선택, 즉 전부주조금관, 인레이, 도재전장금관 등 어떤 것으로 할 것인가는 환자의 나이, 우식의 활성도, 구강위생 습관, 잔존치아주위조직의 건강도 등을 고려하여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편측성 고정수복물을 사용할 때 2개의 금기증이 있는데 첫번째는 치아결손부위가 길며 지대치가 수평적, 대각선적 교합력의 외상에 견딜 수 없을 때입니다.
두번째는 지대치가 치주질환으로 약해져서 국소의치의 양측성 안정으로 파지효과를 필요로 할 때 등이 있는데 이런 2가지 경우에는 양측성 가철성국소의치로 회복시켜 주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알쓸전문지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소의치의 치료계획 (0) | 2022.12.05 |
---|---|
치관수복의 종류- 전부수복 (0) | 2022.12.04 |
치관 수복의 종류- 일부수복 (0) | 2022.12.01 |
치과보철의 용어 (0) | 2022.11.30 |
치과 보철의 역사 (0) | 2022.11.24 |